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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째 결방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반등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스페셜'은 6.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7일 방송분 3.5%보다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은 시청률 12.3%를 기록, 토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성년자 간음 혐의를 받았던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의 모습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은 12.1%, KBS 2TV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 뉴질랜드'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가 축구대표팀 평가전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