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禁' 슈주, 'SNL2' 대미 화끈하게 장식

문완식 기자  |  2012.07.15 10:15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tvN 코미디쇼 'SNL 코리아2'(이하 'SNL2') 대미를 화끈하게 장식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NL2'에 출연, 몸 사리지 않는 개그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아슬아슬한 '19금 코미디'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슈주의 선택'에서는 이특, 은혁, 신동, 규현이 출연해 다른 멤버들을 대하는 겉 다르고 속 다른 태도로 개그 연기를 펼쳤다. 네 사람 모두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런던 올림픽 중계를 패러디한 코너에서는 신동과 은혁이 레슬링의 파테르 자세를 통해 '야릇한 개그'를 선보였다.


신동이 엎드리고 은혁이 뒤에서 공격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은 어색한 듯 부끄러워했고 이어지는 공격과 수비에서도 계속해 야릇한 신체적 접촉이 이뤄졌다.

'쨕'코너에는 규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규현은 이날 여자2호로 등장, 남자들의 애정공세를 받았다. 그러나 몰래 서서 소변보는 모습이 걸려, 남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날 '19금 슈주'의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어색하지 않았다. 멤버들 각자 자신의 맡은 역할에 충실했고, 특히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감각을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가 엿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군복무로 슈퍼주니어를 잠시 떠났던 강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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