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남격' 첫 등장부터 쓴소리 "좀 더 업돼야"

문완식 기자  |  2012.07.15 17:28


배우 주상욱이 '남자의 자격' 첫 등장부터 기존 멤버들에게 쓴 소리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주상욱과 김준호가 새 멤버로 등장,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윤형빈 등 기존 멤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상욱은 '남자의 자격'을 어떻게 봤냐는 이경규의 물음에 "분위기가 침체돼 있다"라며 "이윤석 선배님하고 윤형빈씨"라고 두 사람을 언급했다.

이에 윤형빈이 "저는 왜 선배님 빼냐"고 하자 "몇 살이야 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윤형빈이 서른네 살이라고 하자 "어쨌든 내가 나이(35세)가 많으니 형"이라고 바로 '서열 정리'를 했다.

주상욱은 "침체된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라고 했고, 이에 김태원이 "주말에 우울한 사람들도 있다"고 하자, "이런 것도 예의라고 생각한다. 중간에 말을 끊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따끔하게 말해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주상욱은 이날 신고식으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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