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신봉선 자리 꿰찰 때까지 윤형빈과 결혼보류"

문완식 기자  |  2012.07.15 22:26


개그우먼 정경미가 '해피투게더' 신봉선 자리를 꿰찰 때까지 공개 연인 윤형빈과 결혼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희극 여배우들'에서 정경미는 "'봉숭아학당'으로 데뷔, '코피 빵빵 터질라'로 인기를 얻을 무렵 윤형빈과 사귀기 시작했고, 윤형빈은 제 의사와 무관하게 국민요정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요종'이라는 칭호와 함께 2만명의 안티도 함께 따라왔다"라며 "윤형빈씨가 버라이어티에서 승승장구할 때 저는 늙어만 갔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여기서 선언한다"라며 "'해피투게더'의 신봉선 자리를 꿰찰 때까지 윤형빈과 결혼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첫 선을 보인 '희극 여배우들'코너는 정경미 외 박지선, 허안나 등이 출연해 '개그콘서트'의 개그우먼들이 겪는 어려움을 폭로하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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