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이 MBN 납량특집 TV영화 '수목장'에 캐스팅됐다.
16일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수진은 8월 방송 예정인 '수목장'에서 '지효' 역으로 캐스팅됐다.
'수목장'은 사이코패스에게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 멜로물이다. 데뷔 후 첫 공포물에 출연하는 박수진은 극중 온주완, 이영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이코패스 남자가 약혼자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여주인공이 단기기억상실에 걸린 채 망상 속에서 살아가던 중 서서히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렸다.
한편 박수진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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