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SD / TIMO
배우 김강우와 조여정의 아찔한 '밀착포즈'가 공개됐다.
16일 드라마 제작사를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의 촬영현장 모습이 담긴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중 일부다. 주인공 김강우와 조여정은 매력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극중 인물에 몰입했다.
특히 극중 엘리트 검사 이태성역의 김강우와 털털한 활어녀 고소라 역의 조여정이 각각 스크린에서 브라운관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당시 촬영 현장에는 많은 부산 시민들이 지켜봤다.
김강우와 조여정이 천천히 입술을 맞대 듯 다가가는 장면에서는 현장 관계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해운대 연인들'의 한 현장 관계자는 "소란스러운 야외촬영 속에서도 김강우와 조여정의 뛰어난 집중력으로 만족스럽게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에 배우들 역시 더위를 이겨내며 파이팅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