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SBS '좋은 아침'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제작들과 배우들이 뽑은 베스트 장면이 공개됐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추적자' 배우들과 연기자들이 뽑은 베스트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후보로 오른 첫 번째 장면은 홍석(손현주 분)이 아내와 딸을 잃고 혼자 집에서 숟가락을 보며 오열하는 장면이 뽑혔다. 두 번째로는 동윤(김상중 분)의 위선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촛불 집회 연설 장면이 언급됐다.
이어 세 번째는 서회장(박근형 분)의 폭발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인 장면, 네 번째는 홍석이 동윤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 마지막으로는 동윤과 홍석의 숨 막혔던 이발소 대립 장면이 뽑혔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투표해 뽑은 베스트 장면은 홍석의 숟가락 신으로 선정됐다. 이 장면에서 제작진들은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만큼 손현주의 연기가 빛났다" "가정의 아버지로서 가장 슬픈 장면" 등 뽑힌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좋은 아침'은 '추적자' 특집으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