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조재윤 "손현주, 현장에서 스타 아니다"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7.16 10:23
ⓒ화면캡처=SBS \'좋은아침\' ⓒ화면캡처=SBS '좋은아침'


배우 조재윤이 손현주의 연기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고백했다.

조재윤은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SBS '추적자' 대본을 받았을 당시 사투리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며 입을 열었다.


'추적자'에서 박용식 역으로 열연 중인 조재윤은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위해 손현주의 영화 '맹부삼천지교'를 봤다"며 "그 영화를 모티브로 지금 연기를 할 수 있었다. 물론 손현주에게 허락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현주는 촬영 현장에서 스타가 아니다"라며 "배우가 아니라 친형 같다. 스태프들이나 제작진들을 잘 도와준다.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선배다"라고 말하며 손현주에 대해 폭풍 칭찬을 이었다.


한편 이날 '좋은 아침'에서는 '추적자' 특집으로 진행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의 제작현장 등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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