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성적표 위조 고백 "부모님 모르셨다"

이경호 기자  |  2012.07.16 17:30
이특 ⓒ임성균 기자 이특 ⓒ임성균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성적표 위조 사건을 고백했다.

이특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의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고민 사연자로 여중생이 출연했다. 그는 아버지의 공부 압박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특은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표에 관한 비화를 털어놓았다.

이특은 "학창시절 성적표를 위조한 경험이 있다"며 "당시 성적표에 부모님 사인을 받아가야 했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부분) 글자를 프린트 해 오렸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이 아직까지 모르신다"고 말했다.

이특의 성적표 위조에 MC들은 "이특이 공문서 위조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의 녹화에서는 아버지의 공부압박이 고민인 여중생, 엄마의 가방 검사로 고민인 20대 여성, 사장님의 건담 청소가 고민인 여직원 등이 출연했다. 오는 23일 오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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