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 "데뷔 첫 음원차트 올킬, 짜릿한 경험"

박영웅 기자  |  2012.07.17 09:00
싸이 ⓒ스타뉴스 싸이 ⓒ스타뉴스


가수 싸이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석권한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분이 남다르다"며 "데뷔 후 처음 해보는 기록이라 짜릿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요즘 쟁쟁한 가수들도 많은 상황에서 음원차트 1위를 해서 더욱 기쁘다"라며 "사실 전혀 기대도 안했었는데 좋은 성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 음원차트 올킬은 데뷔 12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 15일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을 포함한 정규 6집 파트1 음반에 수록된 총 6곡의 신곡 음원을 국내 여러 음원 차트에 동시 공개, 1위를 싹쓸이했다.


싸이는 "리쌍이 음원차트를 휩쓸었을 때도 내 일처럼 기뻤다"면서 "아이돌 뿐 아니라 우리처럼 나름 오래 활동한 가수들도 이렇게 1위를 할 수 있다니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싸이는 이번 새 앨범에 막강한 피처링 군단을 참여시켰다. 빅뱅의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성시경, 리쌍, 김진표, 박정현, 윤도현 등이 신곡에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는 유재석 노홍철 포미닛 현아 등이 참여해 싸이 특유의 유쾌함에 힘을 보탰다.


싸이는 오는 9월 미니앨범 형식의 일본 첫 앨범을 발표하고 첫 해외 활동에 나선다.

싸이 신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싸이 신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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