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품격', 올림픽 기간 결방하나 "편성논의중"

최보란 기자  |  2012.07.17 12:01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올림픽 기간 결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 SBS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을 맞아 '신사의 품격'에 대한 결방 가능성을 두고 현재 방송사에서 편성에 대한 논의 중이다.


'신사의 품격'은 오는 21일과 22일 17회와 18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부작인 '신사의 품격'이 이후 결방을 확정하게 된다면, 종영까지 남은 2회 방송을 1~2주 뒤에나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을 맞아 편성 변동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지만 결정 된 것은 없다"라며 "'신사의 품격'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편성에 대해 신중히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아들 콜린(이종현 분)의 존재를 알면서도 김도진(장동건 분)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서이수(김하늘 분)의 절절한 사랑 고백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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