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美서 온 9등신 밀랍인형女 썸머 '눈길'

문완식 기자  |  2012.07.17 12:01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3')에 마치 9등신 밀랍인형을 보는 듯 완벽한 신체조건과 미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지원자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지난 14일 방송된 스페셜 '도수코3 : 스포일러'에서 모습을 드러낸 썸머. 가늘고 긴 팔다리, 완벽한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로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썸머(Summer seung-il Sterling)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자다.


우연한 기회에 '도수코3'의 공개모집 소식을 접하고 워싱턴에서 한국으로 날아왔을 정도로 모델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도수코3'를 통해 글로벌 톱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스페셜에서 공개된 오디션 현장에서 썸머는 우월한 신체 조건과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큰 눈과 오똑한 콧날 등 뚜렷한 이목구비, 긴 팔다리와 작은 얼굴, 완벽한 바디라인으로 우월한 9등신 몸매를 자랑한 그는 안정된 워킹과 포즈, 눈빛 연기까지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욱이 장윤주의 "더 보여줄 것 없냐"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수준급의 탭댄스 실력을 뽐내 넘치는 끼를 과시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은 썸머가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한다는 점이 도전과정 중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뛰어난 가능성과 넘치는 끼와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썸머의 오디션 영상을 함께 보던 시즌2의 TOP4 모두 "너무 예뻐서 보기 싫다"며 장난 섞인 질투를 내비칠 정도로 초반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 역시 남다르다. 공식 홈페이지와 온스타일 공식 트위터(@OnStyle_twt)에는 "외모가 완전 인형같다", "글로벌이라더니 해외 지원자들까지 모여 어떤 경쟁을 펼칠지 기대된다" 등 시청자들의 기대가 나타나 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도수코3'는 초대형 스케일의 미션과 촬영 규모, 더욱 수준 높은 화보는 물론 글로벌로 지원자를 확대 모집, '글로벌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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