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 김성주 이어 유행어 예감고민

이경호 기자  |  2012.07.17 15:22
ⓒ장문선 인턴기자 ⓒ장문선 인턴기자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유행어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고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17일 오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글슈아')의 생방송 제작발표회에서 "케이블 방송이라 방송 중 광고가 나가는데 이걸 이용한 김성주 선배가 '60초 후에 뵙겠습니다'를 이름표 처럼 쓰고 있다"며 "'글슈아' 작가들과 상의 했는데 저는 '59초 조금 더 있다가 오겠습니다'라고 해야 하는지 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이다. 59초짜리 광고를 만들어 달라고 해야 할 지도 모른다. 유행어는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제가 화제가 되기 보다는 참가자들이 유행이 되고 화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글슈아'는 차세대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될 아이돌 그룹을 발굴하기 위한 대규모 오디션이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생방송 무대 진출을 향해 경쟁을 벌여왔다.

심사위원에는 가수 바다 김조한 이재훈이 나섰다.


한편 '글슈아' 생방송 무대에는 6개팀 메이드(정종민 PAM 원진경 서정수) 젬스톤(서주우 윤지 미미 플렝) 씨니컬즈(송인애 마수혜 반미선) 트위티(김지민 정예원 최정원) 모노사운드(김용희 김태양 고혜정) D2M(김민지 이도현 박민지)이 오른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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