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정경화 "'가짜 정경화' 있었다" 깜짝 고백

황인선 인턴기자  |  2012.07.17 23:49
ⓒKBS 2TV \'승승장구\' 방송 영상 캡쳐 ⓒKBS 2TV '승승장구' 방송 영상 캡쳐


'클래식 자매' 정명화 정경화가 과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첼리스트 정명화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자매가 출연해 음악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정경화씨는 "당시 공연을 하고 입국하면 울음바다였다"였다고 전했다. 정명화씨 역시 "국제대회에서 연주했다는 것 자체가 뉴스 감이었다"고 말했다.

정경화는 과거 회상 중 '가짜 정경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나를 사칭한 사람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심지어는 교수와 약혼까지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또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청와대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정경화는 "청와대를 가장 먼저 방문했을 때는 故 윤보선 대통령이 당선됐던 1960년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국으로 촬영을 떠난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대신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이 일일 MC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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