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민호, 운동실력 발군..높이뛰기선수 빙의

윤상근 기자  |  2012.07.18 11:06
ⓒ사진제공=SM C&C ⓒ사진제공=SM C&C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천재 높이뛰기 선수'로 빙의했다.

민호는 '유령'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연출 전기상) 촬영 현장에서 천재 높이뛰기 선수로 변신했다.


극중 민호가 연기할 강태준은 세계 선수권대회 높이뛰기 주니어 최고기록 보유자. 이를 사실적으로 연기하기 위해 전직 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인 대한육상경기연맹 김태영 코치에게 강도 높은 강습을 받았다.

특히 민호는 그간 KBS 2TV '출발 드림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여려 차례 출중한 운동신경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한결 수월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민호는 실제로 연습 중 구름판 없이 1m 80cm 높이까지 뛰어넘어 일반인 수준을 훌쩍 넘어선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민호가 결연한 눈빛으로 몸을 푼 민호는 깔끔한 점프를 선보이며 완벽하게 바를 넘으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라며 "민호가 만들어낼 극 중 태준의 모습이 과연 어떨지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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