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노 멀씨' 티저영상 화면
아이돌 그룹 B.A.P의 신곡 'NO MERCY'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18일 오후 B.A.P 소속사는 18일 자정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NO MERCY(이하 노 멀씨'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6시 공개된 '노 멀씨'의 티저 영상에서 B.A.P는 기존 '워리어'와 '파워'에서 보여주었던 전사 이미지와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36초의 짧은 티저 영상이지만 원색과 무채색을 오가는 화려한 의상과 자로 잰 듯한 퍼포먼스는 B.A.P의 변신을 예고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서태지, 슈퍼주니어, 비스트 등 톱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맡았다. 홍원기 감독은 이번에도 놀랄만한 세트와 감각적인 편집으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멤버 젤로의 사투리 랩도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B.A.P는 타이틀곡 '노 멀씨'에서 "콱 궁딜 쌔리삐까" "가짜들을 깨삐라" 등 경상도 사투리를 랩에 사용했다. 소속사는 사투리랩이 리더 방용국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한편 '노 멀씨'의 뮤직비디오 본편과 함께 앨범 수록곡 음원도 18일 자정을 기해 음원 사이트 및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