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女1호, 男2호 퇴소에 눈물.."남자2호 끌렸다"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7.19 00:37
ⓒSBS \'짝\' 방송화면 ⓒSBS '짝' 방송화면


'짝'의 여자 1호가 남자 2호 퇴소에 눈물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짝'은 32기 12명의 출연자들은 짝을 찾기 위해 강원도 삼척 애정촌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는 설거지를 하다가 부상을 당해 응급실로 실려 갔다.

치료를 마친 남자 2호는 곧 애정촌으로 돌아왔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으로 애정촌 퇴소가 결정됐다.


이에 남자 2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자 1호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인지 몰랐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여자 1호는 남자 2호에게 다가가 "진짜 어색하지만 잘가라고 말하려고 왔다"라며 "너무 아쉽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여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설거지를 해야 했다"며 "차라리 내가 손을 베고 다쳤다면 이렇게까지 안 그랬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눈물을 흘리며 "사람을 좋아하면 안 되는 건가"라며 "(남자 2호가) 그냥 끌렸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2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 1호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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