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넝쿨당' 깜짝 출연..이희준 소개팅女

김성희 기자  |  2012.07.19 08:49
ⓒ사진=로고스필름 ⓒ사진=로고스필름


배우 유인영이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에 특별 출연한다.

유인영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넝쿨당' 43회 분에서 미녀 스튜어디스이자 천재용(이희준 분)의 소개팅 상대인 유신혜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유인영은 극중 보애(유지인 분)가 주선한 재용과의 소개팅 여자로 등장하는 것.

천재용의 짝사랑 상대인 이숙(조윤희 분)이 소개팅 장면을 보고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번 촬영은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신천역 부근 블랙스미스에서 진행됐다. 이희준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인해 유인영이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바람에 웃다가 NG가 나기도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사실 실제 이희준과 유인영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완벽한 스파이'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유인영은 제작진을 통해 "어릴 적 스튜어디스가 꿈이었는데 드라마에서 잠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1년 전 이희준과 드라마에서 만났을 땐 같이 호흡하는 장면이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 연기하게 돼 즐거운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스튜어디스의 빼어난 키와 외모를 가진 유신혜 역할로 누가 가장 어울릴까 고민하던 끝에 생각난 배우가 바로 유인영이다"며 "이희준과 함께 달달 호흡으로 열연을 펼칠 유인영의 특별출연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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