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27일 北美 개봉..韓 살인기생충 통할까

김관명 기자  |  2012.07.19 10:01


살인기생충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그린 박정우 감독의 '연가시'가 오는 27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다.

19일 미국 최대영화데이터베이스 IMDb와 호러무비 전문사이트 블러디디스거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김명민 문정희 주연의 '연가시'가 오는 27일 미국 L.A. CGV시네마, 달라스 AMC, 캐나다 밴쿠버 시네플렉스 등 총 12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영문 이름은 'Deranged'.


블러디디스거스팅닷컴 운영진은 "영어자막 예고편은 인상적이지는 못하지만 왜 한국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라도 봐야 할 작품"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연가시'는 18일 10만6826명을 동원, 누적관객 358만8323명을 기록했다.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께 400만 고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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