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각시탈', 자체최고시청률 16.8%..'8주 연속 1위'

이경호 기자  |  2012.07.20 08:47


각시탈 주원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수목극 '각시탈'은 16.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자체최고시청률 16.3%보다 0.5% 포인트 높은 수치다.

'각시탈'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 지난 5월 30일 이후 8주 연속 수요일 오후 동시간대(오후 10시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각시탈'은 각시탈이자 일본 순사인 강토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과 일본을 향한 통쾌한 한방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각시탈 이강토(주원 분)가 기지를 발휘해 자신을 각시탈로 의심하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에게서 벗어났다. 하지만 목단(진세연 분)의 아버지 담사리(전노민 분)을 탈옥시키려 하다가 또 한 번 위기에 빠지게 됐다.


한편 이날 '각시탈'과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목극 '유령'은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수목극 '아이두 아이두'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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