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병만 "정글에 연인과 가고 싶어"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7.21 00:04
ⓒSBS \'고쇼(GO Show)\' ⓒSBS '고쇼(GO Show)'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에 연인과 가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GO Show)'에서는 '생존의 법칙' 특집으로 김병만, 리키김, 박시은, 노우진, 류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아내와 정글에 갈 수 있냐"라고 묻자 류담은 "왜 같이 가요"라고 정색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병만은 "나는 데리고 가고 싶다"라며 "나를 100프로 의존 할 수 있게"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아무도 없는 자연에 가서 내가 다 해주고 싶다"라며 "나를 더 의지하고 나를 더 좋아해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오지에 가면 서로 돈독해 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시은은 "병만 오빠와 함께라면 100% 동행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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