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 우승 '마셰코', 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

김현록 기자  |  2012.07.21 10:45


대한민국 최초 마스터셰프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전 국민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 마지막회 결승전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CJ E&M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마셰코' 13회는 평균시청률 1.82%, 최고시청률 2.6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한편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TNmS,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 역대 올’리브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최고의 1분은 김승민이 박준우를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한 순간이었다. 강레오 심사위원의 샴페인 축하, 동료들의 헹가래 축하 등 가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또한 훈훈하게 이어지며 마지막까지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끝나서 너무 아쉽다. 이제 금요일 밤 10시에 뭘 보나", "마셰코 때문에 요리를 배우고 싶어져서 요리 학원에 등록했다", "시즌 20까지 20년 간 계속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올’리브 신종수 팀장은 "그간 많은 사랑과 성원을 해주신 시청자 분들 덕에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시즌2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의 시청자 분들의 목소리를 잘 새겨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오디션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셰코'는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요리 오디션 신드롬을 일으키며 오디션 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성 강한 참가자, 심사위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요리 심사, 다채로운 음식 향연이 펼쳐져 더욱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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