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성공 복귀..'20대女들' 가장 많이 도왔다

길혜성 기자  |  2012.07.22 10:49
<화면캡처=MBC \'무한도전\'> <화면캡처=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의 174일 만에 본 방송 재개에 가징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젊은 여성들이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5.9%(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경쟁작인 KBS 2TV '불후의 명곡'(9.8%)과 SBS '스타킹'(9.8%)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 전체 예능 프로그램 정상에 올랐다.


MBC 노조 파업 여파로 무려 24주 만에 이날 본 방송을 다시 내보낸 '무한도전'은 직전 주 시청률인 6.6%보다 무려 10%포인트에 가까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예능계의 명품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파업 전 마지막 본 방송이었던 지난 1월28일 시청률인 16%와 비교할 때도 불과 0.1%포인트 뒤지며 성공적으로 방송 재개를 알렸다.

TNmS는 "이날 '무한도전'의 주 시청 층은 여자 20대(21.0%), 여자 10대(13.4%), 남자 10대(12.9%)로 24주 전 본 방송의 주 시청 층인 여자 30대(13.6%), 여자 20대(13.3%), 여자 40대(11.3%)와 달리 10대와 20대 연령층이 주로 시청했다"며 여자 20대가 '무한도전'의 방송 재개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음을 알렸다.


TNmS에 따르면 이날 '불후의 명곡'은 여자 50대(8.7%), 여자 40대(6.9%), 여자 60대 이상 (5.7%) 등이 주 시청 층을 이뤘다. SBS '스타킹'은 남자 60대 이상(9.3%), 여자 60대 이상(8.9%), 여자 50대(5.6%) 등이 가장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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