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스컬' 뮤직비디오 캡쳐
'무한도전'에서 배출한 듀오가 또 앨범을 발표한다.
23일 하하 소속사 QUAN 엔터테인먼트는 "MBC '무한도전'-'나름가수다' 꼴찌들인 '스컬&하하'가 미니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스컬&하하'는 지난 21일 24주만에 방송이 재개된 '무한도전'에서 짤막하게 '부산 바캉스' 뮤직비디오가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하하와 스컬은 '무한도전'의 '나름가수다'에서 레게풍으로 신나는 노래를 선보였으나 경선에서 꼴지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라스베이거스의 사막에서 4박5일간 촬영을 하면서 링거를 맞으며 찍었다고 전했다. 소속사측은 뮤직비디오 본편과 여섯 트랙의 음원은 30일 자정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가요계에는 정형돈과 테프콘이 내놓은 '형돈이와 대준이', 유재석과 이적이 발매한 '처진 달팽이' 등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와 개그맨이 내놓은 음원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 원래 가수인 하하가 스컬과 내놓는 음원은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