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살찌우기 위해 돼지사료 먹어봤다" 깜짝고백

이준엽 기자  |  2012.07.24 10:53
<화면캡처=KBS2 \'여유만만\'> <화면캡처=KBS2 '여유만만'>


개그맨 한민관이 살이 찌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던 과거를 공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연예계 대표 '멸치남'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한민관, 배영만, 배우 심진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른 몸매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한민관은 "개그맨이 되기 전 살을 찌우기 위해 돼지 사료까지 먹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가물치즙, 붕어즙, 녹용 등 살을 찌우기 위해 다양한 음식을 먹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민관은 건강진단에서 '영양실조, 면역력 저하'라는 진단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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