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이민정 '빅', 자체최고시청률 종영..11.1%

문완식 기자  |  2012.07.25 07:00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이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빅' 마지막회는 11.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수도권기준 12.2%).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 9.7%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6월 4일 첫 방송 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영혼이 바뀌었던 서윤재(신윤호 분)와 강경준(신원호 분)이 그리고 길다란(이민정 분), 장마리(수지 분)가 제자리를 찾으며 해피엔딩을 이뤘다.


강경준(공유 분)이 다란과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이별했다. 하지만 제 몸을 찾은 경준은 다란과 재회해 또 다른 사랑을 예감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MBC '골든타임'은 13.6%, SBS '추적자 THE CHASER' '스페셜방송은 6.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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