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 주연의 영화 '무게'가 한국영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니스데이즈' 부문에 초청됐다.
25일 '무게'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무게'는 8월29일 개막하는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니스데이즈 부문 초청이 확정됐다. 베니스데이즈는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해당하는 섹션. 한국영화가 이 부문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게'는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 등 '타운' 시리즈와 '바라나시'로 해외에 잘 알려진 전규환 감독의 신작. 인간이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와 아픔을 절묘한 캐릭터와 춤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무게'는 올 하반기 NEW배급으로 국내 개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