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김태원·양준혁..'응답하라 1997' 초특급 카메오 열전

문완식 기자  |  2012.07.25 14:36


케이블채널 tvN 주간극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 토니안, 김국진, 김태원 등 초특급 카메오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응답하라 1997'은 지난 24일 1,2화에서 김국진과 토니안이 1997년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김국진의 스타다큐'라는 프로그램을 재현하며 특별 출연, 재미를 안겼다.

'응답하라 1997'은 25일 '카메오열전-예고 영상'을 통해 신봉선, 이윤석, 김태원, 김종민, 정경미, 양준혁을 비롯해,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쥬얼리의 김예원의 특별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메오들의 기대감도 크다. 정경미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tvN '응답하라 1997'! 고딩으로 나왔습니다! 나는 젝키 팬!"이라는 멘트와 함께 촬영장에서 찍은 분수머리의 교복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응답하라 1997'이 이처럼 화려한 카메오들을 자랑하게 된 이유는 카메오들과 KBS 2TV '남자의 자격'을 연출했던 신원호PD, '1박2일'의 메인작가였던 이우정 작가와의 특별한 친분 때문.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응답하라 1997'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뜻 나서줬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1화에 이어 앞으로 등장할 카메오 출연을 예고했지만, 아직 밝히지 않은 비장의 카드가 남아 있다"라며 "기존 자신의 캐릭터에 딱 맞는 캐스팅도 있지만 의외의 웃음을 줄 수 있는 캐스팅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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