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여름 성수기 세 번째..이번에는 자신있다"

안이슬 기자  |  2012.07.25 17:40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배우 오지호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성공을 자신했다.

오지호는 2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 흥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8월 초 관객을 만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여러 여름 대작들과 승부를 펼치게 된다. 지난 19일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25일 개봉한 '도둑들'과 8월 15일 개봉하는 'R2B: 리턴투베이스' 등 한국 대작들도 여름 성수기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지호는 "여름에 영화가 개봉하는 게 이번이 세 번째다"라며 "이번에는 왠지 잘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의 주인공 덕무 역을 맡은 차태현은 "여름 성수기에 영화가 개봉하는 건 처음"이라며 "부담도 되지만 내가 이런 영화를 이끌 수 있는 배우가 됐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최고의 지략가 덕무(차태현 분)가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남경읍 분)의 뒤통수를 치기위해 서빙고를 통째로 터는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8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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