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이범수, 희로애락 담긴 '천의 얼굴'

김미화 기자  |  2012.07.26 10:25
ⓒ이김 프로덕션 ⓒ이김 프로덕션


배우 이범수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천의 얼굴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제작진은 유쾌한 이하응에서 야망 넘치는 흥선대원군으로 변신해 맹활약을 펼치는 이범수의 표정연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극 초반 상갓집 개로 불리며 괄시를 당하던 종친 이하응에서 최근 왕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으로 화려한 변신을 꾀한 이범수의 16가지 다양한 표정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이범수는 양반들에게 술 동냥을 받기위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거나 코가 빨개지도록 술에 취해 울먹이는 익살스러운 모습이다. 이어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말끔하게 정제된 차림을 하고 자신감 넘치는 얼굴을 내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닥터 진'에서는 흥선대원군이 본격적인 섭정에 돌입해 대대적인 천주교박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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