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이 한복과 선글라스의 이색패션 조합을 선보였다.
26일 연우진의 소속사는 MBC 새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연출 김상호·극본 정윤정)에서 상처와 비밀을 감춘 미스터리한 인물 '주왈' 역을 맡은 연우진의 이색패션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연우진은 한복에 선글라스를 낀 이색패션의 차림을 한 채 차조남(차가운 조선 남자) '주왈'로 분해 진지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우진은 '아랑사또전' 포스터 촬영을 준비 하던 중 무더운 날씨와 내리쬐는 강렬한 햇빛 때문에 잠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이색 패션을 선보이게 됐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연우진은 진지한 표정 그대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날리는 등 유쾌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촬영장은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오는 8월 15일 첫방송 예정이며 이준기, 신민아, 유승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