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재외동포 특집 키워드는 '감동'..예능킹 귀환 임박

이경호 기자  |  2012.07.27 13:32
<사진=KBS> <사진=KBS>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재외동포 특집 편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한다.

'1박2일'은 27일 오전 KBS 본관 앞에서 오프닝 촬영을 시작으로 여름방학특집 2탄인 재외동포 특집 편 녹화를 시작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재외동포 특집 편 녹화는 재외 한국인 2~3세들에게 '1박2일' 멤버들이 한국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외동포 특집 편에는 7명의 재외동포가 특별 출연해 '1박2일'의 멤버들과 함께 한다.

이번 '1박2일'은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감동 프로젝트다. 지난해 '1박2일' 시즌1의 '외국인 근로자 특집'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1박2일'의 재외동포 특집은 한국인 2~3세들이 경험하지 못한 한국 생활, 문화 등을 소개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지난 '외국인 근로자 특집' 못지않은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1박2일'의 멤버들이 착한 캐릭터로 착한 예능을 꾸미고 있어 착한 콘셉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1박2일'과 동시간대(오후 7시대)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런닝맨'이 지난 22일 방송에서 시청률 19.2%(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집계기준,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동시간대 예능 강자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1박2일'이 시청자와 함께 하는 특집에서 그 동안 강한 면모를 보여준 만큼 '런닝맨'의 추격도 예상된다. 재외동포 특집은 '1박2일' 시즌2의 멤버들이 맞이하는 첫 일반인 게스트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1박2일' 멤버들과 일반인들의 첫 1박2일이 앞선 시즌과 어떤 차별성을 두고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박2일'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특집을 방송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집 1탄은 씨스타의 보라와 쿨의 김성수, 이재훈이 출연했다. 이어 여름방학 특집 2탄은 시청자와 함께 하는 재외동포 특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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