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부끄' 이효리 "박원순 시장님 오타쟁이" 지적

황인선 인턴기자  |  2012.07.27 13:51
박원순 시장, 이효리 ⓒ사진=이기범 기자(좌), 홍봉진 기자(우) 박원순 시장, 이효리 ⓒ사진=이기범 기자(좌), 홍봉진 기자(우)


가수 이효리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오타'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시장님도 오타쟁이시구나~하하 암튼 감사드려요~"라는 멘션을 보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2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여름휴가에서 이효리가 쓴 '가까이' 등 13권을 읽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이효리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시장님 휴가 도서목록에 제 책이 살포시 들어있네요ㅎ 브끄 브끄"라는 글을 남겼고, 이를 본 박원순 시장이 "좋은 책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효리 작가님 ^^* 독후감 제출항께여"라고 오타 섞인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네티즌들은 "두 분 다 재밌네요", "나도 '가까이' 읽어봐야지", "박원순 시장님 유명한 오타쟁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