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슈아 캡쳐
케이블 채널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한 팀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다.
27일 KBS N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글슈아' 3차 생방송 경연은 '리바이벌 무대'로 꾸며진다.
지난 1차 경연에서 탈락한 '모노 사운드'와 'D2M', '메이드'는 이번 라운드에서 다시 심사위원과 국민들의 평가받게 됐다. 이들 중 1개 팀만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해 먼저 결승에 오른 2개 팀들과 재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1차 생방송에서 탈락한 3인조 여성그룹 '씨니컬즈'는 아쉽게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총 3팀만이 참가하게 됐다.
임용현 책임프로듀서(CP)는 '리바이벌 라운드' 도입에 대해 "팀 오디션이기에 단 한 번의 무대에서 탈락 여부를 결정할 경우 개인의 실력발휘의 기회가 부족할 것이 분명했다"며 "결선 진출한 6팀은 최소 2번 이상의 실력 검증의 기회를 갖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에 방송된 '글슈아' 2차 생방송에서는 TOP4가 국내 최정상 디바의 곡에 도전해 이효리, 이소라, 엄정화, 김완선의 노래를 각 팀만의 색깔을 살리면서도 파격변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