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측이 KBS와 공동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조선 119'(가제)에 배우 김남길이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BS N의 드라마 제작 한 관계자는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김남길이 '조선 119'에 출연은 기획 단계에서 한 차례 언급됐을 뿐이다.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드라마 투자나 촬영 시기 등 확정된 게 없다. 현재 드라마 제작에 대한 기획회의를 진행 중이고, 오는 8월이 돼야 어느 정도 틀이 잡힐 것 같다. 더불어 KBS 측과도 구체적으로 논의 한 게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에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드라마 촬영 시기나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고 전했다.
'조선 119'는 조선시대 금화군(소방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한편 김남길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 지난 14일 소집해제 됐다. 27일 한 온라인 매체는 김남길이 '조선 119'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