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녹화 중 홍석천 전영미에게 깜짝 고백을 받았다.
27일 KBS에 따르면 홍석천과 전영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2012 상반기 결산 패자부활전 녹화에서 MC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재미난 표현으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에서는 '이태원 살아요' 팀으로 홍석천이 등장했다. MC 전현무는 "가까이 오지 말라"며 "눈이 부신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전현무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오늘 잘 부탁한다. 현무 너무 좋아"라고 화답했다.
'이태원 살아요'의 또 다른 멤버인 전영미 역시 전현무에게 "같은 전씨라 너무 아쉽다"며 동성동본인 것을 안타까워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전씨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재치 있게 반응했다.
한편 이번 녹화에서는 정경순 홍석 낸시랭 전영미 이숙 홍진영 장동혁 사유리 배동성 김수용 김대희 김한석 등 16명의 출연자들이 상금을 놓고 유쾌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녹화분은 29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