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애니메이션크루, 가슴뭉클 사부곡..감동

이경호 기자  |  2012.07.28 00:42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팝핀그룹 애니메이션 크루가 감동의 무대를 연출해 가슴 뭉클하게 했다.

27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케이블채널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의 결승전인 파이널이 열렸다.


파이널에는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PID, 챔피언, 애니메이션 크루, BWB(블루 웨일 브라더스), 모닝 오브 아울, 안세권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파이널에 합류한 오리지날리티 칸&문 등 톱7이 참여했다.

애니메이션 크루는 이날 파이널에서 감동이 담긴 무대를 연출했다. 무대 시작 전 이날 막내의 아버지 기일이라는 사연 소개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가수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퍼포먼스는 감동이 있었다. 또 노래에 맞춘 팝핀 퍼포먼스는 좀처럼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노래 가사에 맞춘 이들의 춤은 눈시울이 붉혀지는 감동의 무대였다.

'코갓탤2'의 심사위원들은 애니메이션 크루의 파이널 무대에 대해 호평했다. 먼저 장진은 "엔진을 다시


장항준은 "제 예상을 뛰어넘는 소재를 선택하셨다"며 "또 한 편으로는 이런 팝핀에서도 감동을 자아낼 수 있구나. 가슴이 뭉클했다. 저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박칼린은 "예술에 맞다 틀리다는 없다"며 "이런 무대를, 팝핀이라는 장르 안에서 저희와 함께 해서 감사하다"고 호평했다.

'코갓탤2'의 파이널의 최종 우승자는 시청자 문자투표(#8282)를 통해 결정된다. TOP7의 공연이 모두 끝난 후 마지막 10분 동안 문자투표가 진행되며, 문자투표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된다.


한국과 tvN 아시아를 통해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10개국에 동시 생방송 됐다.

한편 '코갓탤2'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의 두 번째 시즌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장진 장항준 감독과 박칼린 뮤지컬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