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첫날 MBC 박태환 선수 중계로 시청률 1위

전형화 기자  |  2012.07.29 08:55
MBC 캡쳐 MBC 캡쳐


MBC가 2012 런던올림픽 대회 첫 날 박태환 선수의 수영 경기를 예선부터 단독 중계해 지상파 3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8일 오후7시 3분부터 7분까지 박태환 선수가 400m 결승 진출 중계는 21.6%(이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MBC는 남자 수영 400m 자유형 예선 경기 중계를 위해 간판 프로그램 '무한도전' 시간을 앞당길 만큼 공을 들였다.

MBC는 28일과 29일 열리는 수영 남자 400m, 200m 자유형 예선 및 결승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예선은 방송사 합의에 따라 MBC가 단독중계, 준결승 이후는 MBC와 SBS가 함께 중계에 나서며, KBS는 딜레이 방송한다.


KBS는 2TV에서 중계한 사격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중계가 15.1%로 가장 높은 시청률로 집계됐다. SBS는 펜싱 남현희 선수가 4강에 진출한 경기 중계가 17.0%로 가장 높았다.

한편 개막식 중계는 KBS 1TV가 7.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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