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서울공연 시작..첫 월드투어 성공적 포문

박영웅 기자  |  2012.07.29 09:23
2NE1 콘서트 연습현장 ⓒ스타뉴스 2NE1 콘서트 연습현장 ⓒ스타뉴스


4인 걸그룹 2NE1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2NE1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첫 월드 투어 '뉴 에볼루션'의 시작을 알렸다. 29일 2번째 서울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NE1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개국 10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대규모 투어인 만큼 세계적인 스태프 및 대형 무대가 투입됐다.

국내 걸그룹들 중 처음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는 2NE1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이클 잭슨과 가장 오래 함께 일했던 안무가이자 공연 연출가인 트레비스 페인 뿐 아니라 베테랑 외국 스태프과 세션밴드, 유명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았다.


특히 2NE1의 공연 기획은 세계적 유명 가수 레이디가가, 마돈나, 유투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세계적인 공연 회사 라이브 네이션이 맡았다. 라이브 네이션이 공동 투자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연출 팀울 구성해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아시아 여자 가수로는 2NE1이 유일하다.

2NE1은 공연에 전념하기 위해 새 싱글 계획도 뒤로 미뤘다. 2NE1은 지난 5일 '아이 러브 유' 공개 이후 3주 뒤인 28일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수정, 10월 새 음반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2NE1은 서울 공연 이후 미국 뉴저지(8월17일)와 LA(8월24일) 및 일본 오사카(8월31일~9월2일) 나고야(9월7일~8일) 요코하마(9월11일~12일), 사이타마(9월28일~29일) 등에서 연이어 콘서트를 갖는다. 물론 다른 지역들 역시 계속 추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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