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0m 준결승 진출..네티즌 '꼭 결승진출하길'

이준엽 기자  |  2012.07.29 18:52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수영 200m 메달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박태환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수영 200m 예선에 출전해, 1분 46초 79의 기록으로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박태환은 "어제 경기가 다소 몸이 무거운 감이 있었다. 준결승에 올라가서 좀더 열심히 해 좋은 기록으로 결승에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메달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박태환의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시무시한 역주 멋지다", "경기 후 힘든 상황에서도 인터뷰에 응하는 박태환에게 박수를 보낸다", "내일 새벽에도 꼭 응원해야 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태환은 앞서 지난 28일 오후(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수영 400m 예선 경기에서 '실격 논란'을 딛고 결승에 진출해 중국의 쑨양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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