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응원, 박태환 흐뭇...신아람 판정 분통

이경호 기자  |  2012.07.31 08:2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계 스타들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한 수영선수 박태환과 펜싱 선수 신아람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정준하 타이거JK 허안나 걸스데이의 혜리 등 연예계 스타들과 소설가 이외수는 31일 오전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박태환과 신아람을 응원했다.


먼저 정준하 허안나 이외수는 박태환의 남자 수영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에 기뻐했다.

정준하는 "잘했다! 박태환! 갑자기 눈물이 난다"며 "다행이다. 같은 은메달이지만. 중국 국기 위에 태극기가 걸려서. 왠지 좀 뿌듯"이라고 밝혔다.


허안나는 "박태환님이 200M 은메달을. 기쁘다"고 전했고, 이외수는 "박태환 남자 수영 200m 은메달!"이라고 기뻐했다.

타이거JK 정준하 허안나 혜리 구지성 노희지 등은 '1초 판정'으로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된 신아람의 판정에 분통을 터트렸다.


타이거JK는 "발 찌르기라는 걸 난 오늘 처음 알았어요. 펜싱 솔직히 잘 모르는데. 발 찌르기 대박인 듯"이라며 "'금메달 은 아무도 모른다. 오늘 경기에서는 신아람선수 의 이름만 기억하게 될 거다'라고 많은 외국 펜싱 팬들이 트윗 하는 걸 목격함. 잘아요!"라고 표현했다.

혜리는 "평생을 준비해온 올림픽을 애들 칼싸움으로 만들고 아쉬운 판정패는 계속되고. 참 올바르고 정직한 국제경기네요.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은 응원밖에 없다는 게 속상하네요. 국가대표님들 꿋꿋하게 싸워주세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아역 탤런트 출신 노희지는 "펜싱 신아람 선수 경기 보는데 진짜 이제 시간 멈추는 기술도 쓰냐? 아 진짜 이건 너무 아니다. 진짜 말도 안된다. 1초동안 밥도 먹고 일도 보고 잠도 자고 하루가 다가겠구나. 비디오판독제대로해주세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구지성은 "나, 내일부터 1초 만에 많은 일들을 할 예정! 우씨"라고 전했다.

정재형은 "신아람 선수 지켜주고 싶다! 이 그지 같은 심판 같으니라구! 아니 룰이 있다면 그 룰을 따라 심판하면 되는거고, 룰을 지키지 못한 것이 잘못이면 잘못을 인정하고 재경기라던가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지"라고 울분을 토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신아람 선수의 선전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며 "심리적으로 안정되기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