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혼성그룹 메이드(서정수, 전종민, 뺌, 원진경)가 '글로벌 슈퍼 아이돌' 생방송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31일 KBSN에 따르면 메이드는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글슈아' 3차 생방송 경연인 '리바이벌 무대'에 출전한다.
메이드는 지난 1차 생방송 무대에서 DJ DOC의 '미녀와 야수'를 신나는 디스코로 편곡해 흥을 돋우는 찌르기 춤과 관객을 압도하는 눈빛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1차 경연에서 탈락한 모노 사운드, D2M과 함께 이번 라운드에서 다시 심사위원과 국민들의 평가받게 됐다. 이들 중 1개 팀만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해 먼저 결승에 오른 2개 팀들과 재대결을 벌인다.
제작진은 "메이드는 누구보다 탈락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라며 지난 주 객석에서 다른 팀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각오를 다졌기에 밤낮없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연습에 매진하는 등 후회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리더 서정수는 "지난 번 탈락의 아픔을 계기로 삼아서 에너지 넘치고 생동감 있는 후회 없는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 메이드는 영원하다"고 말했다.
전종민은 "응원해 주는 가족들에게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메이드만의 색깔을 보여 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여성 멤버들의 의지도 대단하다. 태국에서 온 '꽃미녀' 참가자 뺌은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다. 또한 미션 곡을 통해 저의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원진경은 "이번 무대가 진짜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으로 후회 없이 즐기고 내려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 3차 생방송에서 보여줄 메이드의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글슈아'에서는 이미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트위티와 젬스톤에 맞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마지막 결승 진출자 한 팀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