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정준하 결혼식 축가 보답 선물 공개 '폭소'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8.01 00:42
ⓒ길 트위터 ⓒ길 트위터


힙합 듀오 리쌍의 길이 개그맨 정준하에게 선물 받은 슬리퍼를 공개했다.

길은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준하형 결혼식 축가 부르고 선물 받은 슬리퍼. 처음 신어서 그런 거겠죠. 곧 지워지겠죠. 사랑해 준하형~ 푸화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정준하에게 받은 슬리퍼의 빨간색이 길의 발바닥에 그대로 물 들은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정준하의 결혼식 축가 부르고 받은 선물이라는 점이 웃음을 준다.

이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너 웃으라고 바닥에 싸인펜 칠해줬나 보다. 진짜 선물 주겠지."라고 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 축가 선물이래서 빵 터졌다", "정말 일부러 색칠한거 아닐까요", "발바닥 어떡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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