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2NE1·티아라, 7월 음원차트 1~3위

김관명 기자  |  2012.08.01 08:34


씨스타, 2NE1, 티아라 등 걸그룹 3팀이 7월 음원차트 1~3위를 차지했다.

1일 음악사이트 멜론의 7월 월간 음원차트에 따르면 지난 6월 발표된 씨스타의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Loving U'가 1위를 차지했다. 씨스타가 지난 4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혼자'도 27위에 올라 스테디셀러가 됐다.


2위는 2NE1의 'I Love You', 3위는 티아라의 'DAY BY DAY'가 올랐다.

이밖에 f(x)의 'Electric Shock'이 7위, 원더걸스의 'Like This'가 11위, 애프터스쿨의 'Flashback'이 23위, 브아걸의 '한 여름 밤의 꿈'이 30위, 소녀시대 태티서의 'Twinkle'이 35위, 에이핑크의 'BUBIBU가 40위를 차지, 걸그룹이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싸이의 선전도 주목할 만하다. 싸이가 지난 7월15일 발표한 정규 6집 수록곡 전곡 6곡이 톱 100에 진입한 것.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6위, '뜨거운 안녕'이 32위, '청개구리'가 38위, '어땠을까'가 51위, '77학개론'이 53위, 'Never Say Goodbye'가 86위에 올랐다.

래퍼 버벌진트의 활약도 눈에 띈다. '충분히 예뻐'가 10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10cm의 권정열이 피처링한 '굿모닝'이 16위를 차지했다.


'개가수' 중에선 유재석과 이적의 처진달팽이가 부른 '방구석 날라리'가 15위,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가 22위, 신보라의 드라마OST '그리워 운다'가 48위, 용감한녀석들의 'I 돈 Care'가 52위에 올랐다.

신인 중에선 주니엘의 '일라 일라'가 14위, 투빅의 'Love Again'이 21위, 에일리의 '인연'이 9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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