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신의'에서 온 몸이 피범벅이 된 모습을 선보였다.
김희선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에서 상처투성이 얼굴에 옷과 손 여기저기가 피로 범벅이 된 모습을 선보이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신의'에서 극 중 성형외과 전문의 유은수 역을 맡았다. 2일 공개된 사진은 고려로 이끌려온 은수(김희선 분)가 현대 의학 도구인 수술용 루페와 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누군가를 위한 수술 준비를 짐작케 해 고려에서 '하늘의 의원'으로 추앙받는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의' 제작사 관계자는 "김희선은 이번 역할을 위해 의사 수업을 들으며 수술 실습에 참여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며 "의사 못지않은 능숙한 손놀림과 엄청난 집중력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이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