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선 인턴기자 lovelymu@
가수 윤하가 KBS 2TV '불후의 명곡2'에 이어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2'에 합류한다.
윤하는 앞서 지난 28일 마무리된 '불후의 명곡2' 가요톱10 여름노래 특집에 출연한 터라 비슷한 콘셉트의 '나는 가수다2' 출연 소식에 '의외'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나 출연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다.
'불후의 명곡2' 측 관계자는 "윤하가 앞서 양희은 특집과 여름노래 특집 등 2개 특집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불후의 명곡2'의 고정 출연자가 아닌 만큼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윤하의 출연분은 이미 모두 전파를 탔다"고 덧붙였다.
'불후의 명곡2'와 '나는 가수다2'를 모두 섭렵한 가수는 윤하가 최초다.
윤하는 '나는 가수다2'의 8월 새 가수로 발탁돼 이달 초 첫 녹화에 나선다. 1988년생인 윤하는 '나는 가수다' 시즌1에 출연했던 1983년생 테이보다 2살 어린 최연소 가수에도 함께 등극하게 된다. '나는 가수다2' 측은 새 얼굴인 윤하가 새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2'는 지난 '7월 고별가수전'으로 이수영이, '7월의 가수전'을 통해 이은미가 각각 무대를 떠났으며, 가사 실수로 무대를 멈추게 했던 정인이 실격 처리돼 하차했다. 윤하 외에 팝페라 가수 카이가 8월의 새 가수로 '나는 가수다2'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