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패닉룸' 스틸컷>
할리우드 스타 조디 포스터가 '불륜설'로 곤혹을 치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위로를 건넸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레이더 온라인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포스터는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식을 접한 뒤 그녀를 찾아가 위로를 건넸고, 스튜어트는 포스터의 어깨에 기대 울음을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포스터 역시 로버트 패틴슨을 배신한 스튜어트의 행동에 실망했지만 그녀는 아직 어리고, 사람들은 실수를 통해 배움을 얻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스튜어트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튜어트는 남자친구 패틴슨을 배신하고 자신이 출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공개돼 큰 비난을 받은 받았다.
한편 스튜어트와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패닉 룸'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포스터는 영화 '양들의 침묵', '플라이트 플랜', '브레이브 원'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