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사진=장문선 인턴기자
그룹 클래지콰이 호란이 연간검색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호란은 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누가 그랬더라. 요즘 세상은 사람이 되고 싶어 사람으로 태어난 개, 소, 말, 벌레 등등이 인구를 늘리고 있다고. 그래서 전생에 사람으로 살아본 경험이 없어 짐승처럼 물어뜯고 죽이면서 산다더라. 내 종교는 기독교라 윤회설을 믿지는 않지만, 공감은 가더라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란은 "아, 그나저나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호란 동성애', '호란 커밍아웃' 진심 심하게 짜증나네"라며 말을 덧붙였다.
실제 호란이 언급한 포털사이트에는 '호란 동성애', '호란 커밍아웃' 등이 연관검색어로 올라와있었다. 호란은 이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관검색어 삭제 안 되나?" "대체 그런 연관검색어가 왜 나왔을까" "포털사이트 측에 요청해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란은 3살 연상의 회사원과 열애 중임을 당당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