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페이스북, 스타뉴스
배우 안재민이 '티아라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안재민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하루 종일 쉬면서 '도둑들' 보고 인터넷 켰다가 은정이 기사 찾아보고 속상하다"며 "참 착한 아인데 힘내라 동생아"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안재민은 "제가 아는 은정이는요, 너무 순수해요. 외로움이 많고 누구보다 연예인에 가까운 성격은 아니에요"라며 "일본에서 도착하자마자 좀 못 자도 아직도 동기들 공연 챙겨 봐가며 뒷풀이까지 참석하는 그런 친구예요. 주변 사람들 잘 챙기는 건 당연하고 유일하게 10년 동안 성격이 그대로예요"라고 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재민은 "티아라에 관련된 얘기는 거의 안해서 이번 일이 어떻게 된 건지는 저도 놀라서 찾아보고 있는데 그래도 오랜 시간 동안 같이 봐 온 가족으로서 너무 속상해요"라며 "지금 많이 힘들어 할 것 같은데 힘내고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거라고 기도할게. 사랑한다 동생"며 은정을 응원했다.
한편 안재민은 작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은정의 대학교 친구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