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티아라 은정 언급 사과.. "경솔했다"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8.03 08:38
(왼쪽부터)안재민,은정ⓒCJ E&M, 스타뉴스 (왼쪽부터)안재민,은정ⓒCJ E&M, 스타뉴스


배우 안재민이 티아라 은정의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안재민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서 많이 놀랐습니다. 언론 플레이까지 얘기가 나오는데, 아시다시피 그럴 영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안재민은 "단지 은정이 때문에 속상한 마음뿐만이 아니라, 이 사태 전체에 대한 속상함이었는데. 말씀해주시는 대로 지극히 제 기준에서의 은정이에 대한 글을 썼고, 경솔했습니다. 괜히 또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한 번 더 언급이 돼서 속상하고 정말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라며 자신이 언급했던 이야기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 저같이 못난 녀석 때문에 인상 찌푸리지 마시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올림픽 보시면서 즐거운 밤, 웃음 가득한 시간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안재민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아는 은정이는요, 너무 순수해요. 외로움이 많고 누구보다 연예인에 가까운 성격은 아니에요"라며 은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티아라 관련한 얘기는 거의 안 해서 이번 일이 어떻게 된 건지는 저도 놀라서 찾아보고 있는데 그래도 오랜 시간 동안 같이 봐온 가족으로서 너무 속상해요. 지금 많이 힘들어할 것 같은데 힘내고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기도할게. 사랑한다 동생"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이 '왜 은정을 감싸냐', '무조건 감싸야 할 일은 아닌 듯'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자 안재민은 이를 해명하고 나선 것.

한편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지난 30일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의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화영과의 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